부안군 종합민원실이 민원친절사례를 모아 민원담당자 수기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작은 배려가 친절로’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수기집은 민원실 근무경력 5년 이상인 담당자들이 민원실 근무에서 얻은 각종 애로사항과 어려운 민원을 해결했을 때의 보람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수기집은 또 직원들이 근무를 꺼리는 곳으로 여겨진 일선 민원실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원종복 민원실장은 “수기집을 전 읍·면 민원부서에 상시 비치해 민원인과 직원간 눈높이를 맞추는 경로로 이용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민원업무 신규 담당자의 친절 필독서로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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