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전북지역 행군
연일 35∼36℃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형성을 위해 출발한 농촌사랑 국토대장정 행군팀이 지난 5일 정읍에 도착해 7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을 행군한다.
전국 31개 대학생과 일반인 등 90명이 참가한 순례단은 지난 1일 땅끝마을인 전남 해남에서 출발, 전북지역과 충남· 서울을 거쳐 오는 16일 최종목적지인 경기도 파주 장단콩마을까지 총 498km를 행군한다.
5일 정읍에 도착한 순례단은 정읍 학사농장을 견학하고 6일 임실치즈공장 견학과 체험에 이어 7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마당극과 농산물바자회를 여는 등 행군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한 후 다음 행선지인 충남지역으로 출발한다.
한편 이번 국토순례에 도내에서는 군산간호대 김진주, 군장대 최민주,군산대 문종민, 전북대 한상윤 등 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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