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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 기림초 이벤트...가을운동회 '달구지 퍼레이드' 갈채

주민 참가 지역축제

임실 기린초교 학생들이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가을운동회에서 달구지를 타고 있다. (desk@jjan.kr)

시골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에 달구지가 특별 출연, 학생과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전교생이 59명에 불과, 미니학교로 알려진 임실기림초등(교장 노준원)은 26일 인근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축제를 펼쳤다.

 

이날 운동회에서 최대 이벤트는 느티마을 이해규씨가 마련한 달구지 퍼레이드로 유치원부터 고학년까지 차례로 달구지 탑승식을 갖은 학생들은 거주지가 시골이지만 소달구지는 처음 타본다는 표정이다.

 

이날 운동회는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줄다리기와 계주, 노인경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전교생이 평소 갈고 닦은 외발자전거 타기와 에어로빅 댄스, 민속경기 등은 방문객들의 깊은 관심을 유도했다.

 

노교장은“졸업생과 지역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풍성한 운동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지역축제로 자리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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