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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 유지가 중요"

15일 전주서 강연 뽀빠이 이상용씨

‘밥퍼토리(밥을 위한 레퍼토리)’를 위해 뛴다. 나이에 주눅들지 않고, 작은 키에 불평하지 않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웃도록 하기 위해 전국을 누빈다.

 

15일 전주시열린시민 포럼에서 ‘웃으며 사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한 뽀빠이 이상용씨(63)는 시민들에게 40대 건강을 지키며 사는 인생 비결을 언급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거르지 않고 매달 50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 이씨. 독서를 통해 다독하며 정리한 노하우가 현재 그의 삶에 힘이 되고 있다는 이씨는 웃는 일도 참 열심이다. 특히 그는 웃음이 나지 않는 때, 웃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될 때, 그는 더 많이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MBC '늘 푸른 인생’ 프로를 맡으면서 노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년을 맞을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강연 내내 특유의 입담으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별 어르신들 유머담을 소개하며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그는 “철물점에 가도 연장 용도가 각기 다르듯 사람들도 그 나름의 쓰임이 있게 마련”이라며 “남탓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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