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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 대하ㆍ넙치 820만 마리 방류

부안군은 5일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관련기관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해수욕장과 임수도 근해에 대하 8백10만여 마리와 넙치 치어 9만7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하와 넙치 치어는 전문기관의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치어로서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어장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록해수욕장과 임수도 근해는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주변에 암반과 모래 등이 넓게 형성되어 주로 연안저층지대에 활동하는 대하와 넙치의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3년 후면 대하는 15㎝, 넙치는 40여㎝까지 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군관계자는 “대하와 넙치는 맛이 뛰어나 구이와 횟감으로 인기가 높아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제한 뒤“방류한 치어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방류수역내 치어를 포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어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산자원의 조성과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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