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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신청사 360억 들여 짓는다

지하 2층 지상 5층...2009년 12월 완공

2일 부안군청옆 광장에서 열린 군 신청사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점화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이강민기자 (desk@jjan.kr)

부안군은 2일 부안군청 옆 광장에서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부안군은 지난 1998년 50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하는 등 신청사 건립사업을 활발히 추진했으나 IMF를 맞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청사 신축을 자재토록 하는 지침을 시달하면서 그동안 지연돼 오다가 2004년에야 비로소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날 착공해 200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신청사는 현 청사 바로 옆 1만 4472㎡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3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춘진 국회의원과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유영렬군수권한대행, 관내 기관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유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신청사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조화를 이루어내는 아름다움을 갖춘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물로 건립될 것”이라며“신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 손잡고 부안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도록 힘을 모아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생거 부안의 옛 명성을 되찾자”고 말했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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