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덕유산사무소로 변화시키겠습니다”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관리사무소 신임 소장에 강동원(53·사진)씨가 부임한다.
강 소장은 “지역민들과 협력을 통한 국립공원 기능과 역할 증대를 경영목표로 삼겠다”며 취임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국립공원관리 주체인 지역주민과 지장자치단체, 국립공원사무소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통해 참여사업을 발굴하고 경제 사회 문화적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 소장은 광주대학교 경상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하고 96년 본부 운영과장, 지리산남부사무소장, 본부 홍보·비서실장, 기획처장, 인사실장 등 현장과 본부의 요직을 거쳤다.
지리산, 다도해해상, 본부 기획처장, 혁신·인사실장 재직하는 동안 그는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위한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제도, 공원관리 인력 확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개편,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비정규직 직원들을 위한 처우개선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관리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던 2003년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관상용이나 건축용으로 공원내에서 가져갔던 ‘갯돌’을 자발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놓는 ‘갯돌 되돌려놓기’ 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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