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백산면종합행정타운을 새로 마련하고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준공식에는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 일원에 들어선 종합행정타운은 총사업비 28억여원이 소요됐으며, 연면적 207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각종 기계실이 들어서 있으며, 1층에는 면사무소와 보건소, 중대본부, 농민상담실 등이 들어서 있다.
2층은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정보이용실, 도서관 등이, 3층은 옥외휴식공간과 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있다.
이후천 면장은 “백산면종합행정타운은 국내 최고의 맞춤형 행정타운으로 건립돼 앞으로는 주민들의 복합민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문화 예술 교양 강좌 등 평생 사회교육 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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