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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4-H연합회장에 노승빈씨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혁신 농업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진안군 4-H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노승빈씨(27·진안 마령)는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신임 노 회장은 “올해 진안살기운동, 용담호 맑은 물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도농교류활동지원, 내고장지킴이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중점사업들을 열거했다.

 

노 회장은 이어 “4-H선배들이 60여 년동안 실천해 온 애농의 정신을 이어받아 부끄럽지 않은 4-H맨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시총회에서 노 회장이 전격 취임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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