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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에 불나도 걱정없어요"

부안군, 펌프차 지원이어 차고·의용소방대 사무실 신축

차고가 없어 비닐하우스에 보관되어있는 부안군 위도면 소방대 펌프차. (desk@jjan.kr)

위도 의용소방대 신축

 

위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방차 차고 및 의용소방대 신축사업이 군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12일"지난해 11월 1.5톤급 소형 소방 펌프차가 위도면에 지원됐는데도 불구, 의용소방대사무실 및 차고가 없어 난처했었다."면서"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 신축사업을 위해 군비 1억9000만원이 올 예산에 반영돼, 위도면 진리 일원 1300㎡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가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불안에 떨던 위도주민들은 의용소방대사무실과 차고가 완공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소방시스템이 마련돼 화재에 대한 불안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백종기 위도면장은"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의용소방대사무실 및 차고신축 사업이 본격화 돼 기쁘다"면서"신축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도면을 방문한 김원술 부안소방서장은"소방장비와 시설이 낙도에 까지 배치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에 감사하다"면서"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예방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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