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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노인요양원 개원

관촌 원광수양원서 '성황'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중풍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임실노인전문요양원 개원식이 17일 관촌면 원광수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종태 군수대행을 비롯 원불교 전북교구 허광영 교구장과 삼동회 김태희 이사장,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3억1400만원이 투입된 요양원은 400여종의 각종 의료복지사업 장비와 진료실을 비롯 식당과 휴게실, 목욕탕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구비됐다.

 

입소자격은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불우노인으로써 요양점수가 75점 이상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면 해당된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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