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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정책기획단·상전면 교통사고 농가 일손돕기

진안군 정책기획단과 상전면 직원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desk@jjan.kr)

불의의 사고로 일손을 놓게 된 한 농가를 위해 진안군청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15일 정책기획단(단장 이정열)과 상전면(면장 전형옥) 직원 28명은 이달 초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상전면 주평리 원주평마을 이장 이상엽씨(49) 밭(3300㎡)을 찾았다.

 

이날 이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도구를 지참한 후 작업장에 집결, 작업요령을 전달받고 고추 지주목 세우기에 힘을 보탰다.

 

이 단장은 "진안에 귀농해 정착한 이 이장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겨워 한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무작정 직원들을 이끌고 밭으로 나오게 됐다"면서 "참으로 보람된 일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혜농가인 이 이장은 지난 2001년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농촌에서 꿈을 이루고자 진안으로 귀농한 귀농 농부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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