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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초,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발명체험 한마당

발명을 향한 새싹들의 몸짓

부안 동초 발명 체험 한마당에 참가한 아이들이 조립 자동차를 조종해보고 있다. (desk@jjan.kr)

"발명체험을 한 후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 했어요"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세계를 발명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안동초등학교(교장 김명곤)는 26일 학교운동장 및 시청각실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부안동 발명체험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전북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과학마술쇼를 시작으로 학부형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특강, 학생 및 가족발명체험마당, 이동 과학차 체험, 발명전시 마당, 자아발견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운동장에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마당에서는 발명두뇌트레이닝 및 발명공작, 참여마당, 가족발명체험마당, 발명 전시마당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았다.

 

이중 가족발명체험마당에서 열린 바벨론 탑 쌓기와 열기구 만들어 날리기, 가족대항 배틀 로봇 축구대회 등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이 발명한 발명품과 만화, 글짓기, 수기 등을 전시한 발명전시 마당과 워킹메로리, 행동억제, 시각주의력, 입체적 사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발명두뇌트레이닝코너, 알코올 권총, 풍선다트 등 체험행사로 구성된 발명공작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김명곤 교장은"부안 지역 발명꿈나무들에게 학교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소양을 계발해 미래발명가의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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