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부안군과 전북도 등 10개 기관 및 단체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이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격포해수욕장 및 주변관광지를 돌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부안지역에서만 20명이 익사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면서"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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