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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 준공

김제지역 양돈농가들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이 준공됐다.

 

김제시는 4일 공덕면 마현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현지에서 장태평 농수산식품부 장관와 이건식 김제시장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전북도 관계자 양돈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가축분뇨를 이용,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제조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연순환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에버그린 영농조합이 올해 국비 25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4월15일 착공, 이날 준공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은 8000㎡의 부지에 1일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퇴비창고 2동 1500㎡, 액비 저장조 1만톤, 기계설비 10종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으로 인해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축산분뇨의 고민거리 해소와 액비 살포때 악취문제를 깨끗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사료인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및 수도작, 감자 등에 액비를 공급함으로써 고유가 시대에 화학비료 대체 방안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장태평 농수산식품부 장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고품질 및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으로 경종농가 및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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