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 부안변산 부안댐 광장에서 독거노인을 위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부안모범운전자회(회장 신홍배)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안지역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 초청 효도행사'로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0명을 초청, 국악공연 등 위문공연과 식사대접을 했다.
또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오후에는 부안댐 관광과 함께 온천목욕을 즐기는 등 모처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신홍배 회장은 인사말에서"어르신들을 진작 찾아뵈어야하는데 이렇게 뒤늦게 찾아뵙게 돼서 죄송스럽다"면서"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모범운전자회는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교통사고예방과 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재난 예방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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