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련 매출액 500억…정부 신활력사업 수상도
부안군이 오디뽕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부터 침체된 지역경제에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거듭나고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오디뽕 실크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280억여원을 투자, 뽕나무 면적을 340ha로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다.
또한 오디생과의 무농약 재배를 위하여 197농가에 47ha의 친환경 자재를 공급하였으며, 초저온 보관시스템인 오디냉동창고 51동 보급, 참뽕 가공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오디의 유통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에 지난해 뽕나무 열매인 오디생과 판매액만 63억원의 농가 수입을 올렸으며, 오디뽕주, 쌈채소, 두부, 국수, 김치, 음료 등 오디뽕 관련 상품 매출액이 500억원에 이른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신활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9억원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부안뽕 연구소 건립 추진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와 첨단 생산기술교류 MOU를 체결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오디뽕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오디 2000여톤을 생산해 100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오디뽕 가공업체 매출 등 오디산업전체 소득은 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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