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귀농자 지원심의회 개최를 거쳐 도시에서 귀농한 10농가 27명에게 주택수리비 등 4000만원을 지원하고 총 1억5000만원을 융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귀농자 지원조례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올해 3억5000여만원을 확보, 귀농자 유치에 파격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지원책은 도시에서 거주하다가 가족과 함께 실제 관내로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50세 미만의 귀농자에 대해 가구당 주택수리비로 500만원, 대학생 장학금으로 자녀 1인당 100만원, 귀농자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비로 가구당 360만원, 기타 귀농관련 교육비로 가구당 50만원과 귀농정착사업(소득사업)에는 가구당 3,000만원 저리(2%) 우선 융자 등이다.
이 결과 3개월만에 도시민 27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 관계자는 "귀농자를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을 돕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5월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귀농·귀촌 지원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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