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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부안에 잇단 '러브콜'

관광교류 협력·특산품 구입 큰 관심

새만금개발로 관광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부안군에 교류를 희망하거나 관광및 특산품 등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 지치단체 등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부안군 따르면 중국 천진시 대항구와 중경시 무릉현 등에서 우호협력을 요청해왔다는 것.

 

중경시 무릉현 관계자는 오는 7월초 방문하겠다는 의사까지 피력하고 있다.

 

천진시 대항구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한 곳이고, 중경시 무릉현은 수려한 카르스트 지형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근처의 장가계와 함께 중경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곳이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3년 전부터 하나투어에서 중경일대의 내륙 크루즈관광과 카르스트 지형을 중심으로 투어를 판매하고 있어서 잠재적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일본측에서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연기되긴 했지만 올 하반기에 관광업자 부안 팸투어가 계획돼 있다.

 

또 일본 내 한국식당 체인업체인 (주)영명은부안산 천일염을 수입하고 있으며, 부안뽕주· 김 등의 특산품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새만금사업과 연관돼 해외에서도 부안군에 관심이 커진 것 같다"며 "그동안 해외자치단체와의 교류가 없었지만 앞으로 관광 및 특산품·등의 잇점을 살려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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