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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안지점 신청사 공사장 흙먼지로 주민들 불쾌감

한국전력 부안지점 신청사 신축공사 부지에서 포크레인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 (desk@jjan.kr)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청사 신축현장에서 흙먼지 대책을 소홀히 한채 공사를 진행해 차량운전자 및 행인들에게 불편을 줘 원성을 사고 있다.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부안~동진간 도로변에는 한국전력 부안지점 신청사 신축공사가 가야건설 시공으로 진행중에 있다.

 

지난해 1월 착공된 한전부안지점 신청사 신축공사는 본건물의 경우 오는 8월말 완공예정으로 건물주위 부지정리를 위한 포크레인작업과 흙운반 트럭의 진출입 등이 한창이다.

 

그러나 비산먼지대책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채 이같은 공사가 진행돼 흙이 차량바퀴에 묻어 인근 도로까지 흘러나와 차량이 지나가거나 바람이 불때마다 흙먼지가 심하게 날리고 있다.

 

이곳 도로는 전주·김제·동진방면에서 부안읍으로 진출입하는 관문을 하는 곳.

 

이로인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운전자들이 무더위속에서 차량문을 열고 다니다 급히 닫는 불편이 뒤따르고 행인들마저 흙먼지를 뒤집어써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곳을 지나다 흙먼지 경험했다는 차량운전자 J모씨(43·김제시 신풍동)은 "왕짜증을 느꼈다"면서 "공공기관 청사 신축현장에서 비산먼지대책을 소홀히 할수 있느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무더위로 짜증을 빚기 쉬운 여름철에 공사현장의 공해에 대한 관계당국의 지도단속이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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