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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문화연합예술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중국 사천성 정부 산하의 사천성문화연합전시센터가 관리하는 사천문화연합예술단은 연극· 음악· 무도· 묘기· 민간예술 등 중국 국가급 1급 작가· 감독· 무용가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천문화연합예술단은 사천성 지진에 대한 한국의 도움에 감사해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유치한 것.

부안군 관계자는 " 30명의 단원이 90여분 동안 노래· 무용· 사천극· 변검· 기예 등을 공연하게 된다"며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