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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미술관 내달 2일 개관

고창군립미술관이 다음달 2일 개관한다.

 

고창읍성 앞 무초회향박물관 자리에 들어선 군립미술관에는 홍순무, 임병남, 김수현, 김재삼, 고 김치현 등 고창 출신 작가의 작품 90여점과 무초회향관 진기풍 선생의 기증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군립미술관은 올해 말까지 개관기념 기증작품전 '나의 살던 고향은'전을 연다. 고창출신 작가들이 삶에 대한 반추와 추억, 그리고 수구초심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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