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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교육청이 따로 있나요?" 부안 이정표 혼란

부안교육청 방문객 골탕

부안 일부 이정표가 줄포와 교육청을 구분할 수 없도록 표기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desk@jjan.kr)

부안군 관내에 설치된 일부 이정표가 혼동을 초래하고 있어 시급히 개선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부안읍 주공 2차사거리 동초등학교쪽과 주공2차 아파트쪽 등 2곳에 설치된 이정표가 대표적인 케이스.

 

이곳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부안읍에서 20㎞ 떨어진 줄포 방향과 0.7~0.8㎞ 부안교육청 방향을 알려주기 위한 글자가 표기(사진참조)되어 있다.

 

그러나 상단 '줄포 Chulpo'하단 '교육청'이 여타 이정표와 달리 상단과 하단을 분명하게 구분될수 없게 표기돼 '줄포교육청'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기 일쑤이다.

 

이로인해 부안교육청을 방문하는 외지인및 민원인들이 부안교육청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존재하지도 않는 줄포교육청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부안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을 방문하는 외래객들이 혼동을 주는 이정표문제를 자주 거론하고 있다"며"상단 줄포와 하단 교육청 사이에 영문표기나 구분선을 넣는 방법 등으로 줄포교육청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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