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사 출신 교장 부임…방과후 활동 강화
부안지역 중학교중 처음으로 교장공모제가 시행된 하서중학교(교장 온영두)가 맞춤형 교육시도 등 학력신장과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서중학교는 학생자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농촌 면단위지역에 위치, 전체 재학생이 47명에 불과하고 인근에 학원도 한곳도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어 학생들의 학습의욕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곳의 하나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으로부터 금년 2학기부터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돼 5명이 공모경합끝에 평교사출신의 온영두(52)교장이 이달 초순 부임해 교육계및 지역사회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영두 교장은 임기 4년동안 학교경쟁력과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해타지역에서도 우수신입생이 지원하는 학교로 만들겠다는 당찬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온 교장은 이를위해"50%인사권이 주어진 만큼 우수교사를 초빙해 수준별 맞춤형 1대 1교육을 통해 수월성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지역처럼 학생들이 다닐수 있는 학원이 전혀 없는 만큼 지역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방과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학박사·경영학박사·경영학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온영두 교장은 중등교사 26년, 대학출강 7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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