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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처럼 훌륭한 사람 될래요"

진안초 예비 졸업생들 이충상 변호사 초청 서울나들이

진안초등학교 예비 졸업생들이 지난 4일 58회 졸업생 이충상 변호사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선배와의 만남을 가졌다. (desk@jjan.kr)

개교한 지 98년된 진안초등학교(교장 고재승) 예비 졸업생들이 지난 4일 서울에서 아주 특별한 선배와의 만남을 가졌다.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며 21년간 법관생활을 지냈던 진안초 58회 졸업생 이충상 변호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를 통해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은 훌륭한 선배들의 활동영역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로펌 곳곳을 세세하게 안내하는 대선배의 설명을 듣고, 정성껏 마련해 준 오찬을 한 뒤, 경복궁과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등을 관람했다.

 

특별한 나들이에 동참한 진안초 학교운영위원들은 학교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발전적인 대화도 마련했다.

 

이번 만남으로 선배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후배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선후배간 정까지 돈독히 쌓았다.

 

진안초 6년 윤영한 학생은 "난생 처음 변호사와 직접 대화를 하고 맛있는 점심에 문화관람까지 하는 체험을 하게 돼 뜻 깊다"면서 "커서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초 고재승 교장은 "이번 특별한 만남과 이색적인 여행은 훗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초의 '아주 특별한 선배와의 만남'은 올 해로 3번째이며, 올 행사를 주도한 이충상 변호사는 현재 최고의 변호사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법무법인 '바른'에 근무하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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