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진교훈서장은 29일 농민이 분실한 고추판매대금을 신속한 조치로 찾아준 칠보파출소(소장 이봉열) 손범수 경사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손경사는 지난 지난 9일 오전10시45분께 정읍시 칠보면 농협 앞 노상에서 고추(300근)를 판매한 대금 215만원을 농협에 예치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온 피해자 K모씨(남·76)가 택시를 내리면서 대금이 들어 있는 봉투를 떨어트린 것을 G모씨(남·49)가 습득하여 횡령했으나 농협 내부 CCTV를 정밀 판독, 분석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탐문수사하여 피해품을 안전하게 찾아줬다.
진교훈서장은 또 손경사와 같이 적극적인 활동을 한 권성민 경사와 가출인을 찾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상동지구대 문경주 경위, 모아파트 침입 절도피의자 검거 유공자인 김신 경사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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