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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주민 구한 경찰관에 '표창'

지난 여름 정읍시 산내면 일대에 내려진 집중폭우로 발생할수 있는 재난피해를 신속한 조치로 예방한 경찰관에게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진교훈 정읍경찰서장은 4일 산내파출소(소장 이재구) 조용석 경장과 신현종 경장 등 2명에게 전북지방청창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중심의 주민만족 치안을 구현한 본보기"라며 격려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조 경장 등은 지난 8월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동안 정읍시 산내면 일대에 180mm 가량 내린 집중폭우로 능교리 소재 사적천 하천이 범람, 인명피해가 예상된다고 판단해 저지대 마을 주민 13세대 30명을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시키고, 유관기관 등에 신속한 상황전파로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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