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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엔지니어링 류제영 대표, 고창군에 성금 기탁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각종 정부지원금과 민간 후원금이 줄어 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명지엔지니어링 류제영 대표(49·고창읍)가 어려움에 처한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 추석을 앞두고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고창군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세대와 조부모 등과 함께 살고있는 가정위탁세대 등 95세대(140명)에 세대당 5만원씩 지원된다.

 

류제영 대표는"나에게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여건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돕겠다는 생각을 품고 살아왔다"며"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의 조그만 성의가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류 대표는 지역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일에 늘 앞장서는 건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교 운영위원장을 수차례 맡는 등 후학들을 위한 일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으며, 기회있을 때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 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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