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와! 달걀 속에 또 달걀이 들어있다니. 어떻게 저럴수 있지 신기하다(happy boy)”. “혹시 반사능 노출에 의한 돌연변이는 아닐까(한줌님)”. “헉! 너무나 충격적이다(정oo)”.
최근 며칠사이 야후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남겨진 댓글 가운데 일부다.
진안의 한 음식점에서 발견된 닭걀 속에 닭걀을 품은 ‘희귀 계란’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인터넷 공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본보 11월 7일자 12면 보도)
본보는 마이산도립공원 내 남부마이산 벚꽃마을에서 지난 2일 계란 요리를 하던 중 노른자가 없는 ‘이중계란’을 발견했다는 화제거리를 다뤘다.
이 보도가 나간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희귀 계란’에 신기해 한 네티즌들이 올린 웹과 블로그가 적잖다.
검색란에 ‘이중계란’만 치면 5개 안팎의 웹 또는 블로그가 뜨고, 본보와 제휴를 맺은 노컷뉴스를 통해 보도된 내용 안에는 숱한 댓글까지 달려있다.
‘이중계란’이 발견된 진앙지인 마이산 벚꽃마을에도 ‘어떻게 이중계란을 발견했냐’라는 등의 문의와 함께 ‘한번 들려 음식을 먹고 가고 싶다’는 고객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벚꽃마을 사장 이은주씨는 “‘이중계란’에 세인들의 관심이 그리 클 지 몰랐다. 이번 일로 유명인사가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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