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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4700만원을 투입, 75㏊의 산림에 대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군은 세계적 추세인 산림면적 감소와 경제성장 등으로 인한 목재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림 육성이라는 국가 정책에 맞춰 지역 풍토에 적합하고 미래 경제가치가 있는 수종을 선별하여 38㏊의 산림에 10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