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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코스, 예술작품이 반겨요"

남원 주천면 내송~회덕간 마을 담벼락 벽화로 새 단장

지리산둘레길 1코스(주천면 내송마을~회덕마을·10.6㎞ 구간)의 마을 담벼락이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

 

서남대학교 봉사단과 남원여고 등 지역 학생들이 최근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일원(둘레길1코스 진입로)에서 '붓으로 둘레길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가 함께한 이날 활동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코스 진입로 인근 200m 구간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대표 권희정씨는 "벽화 단장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 친밀한 마을이 될 것 같다"면서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담벼락도 아름답게 바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중 벽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밑그림이 그려진 일부 담벼락의 벽화작업은 7월중에 전북지역 고등학교 봉사자들에 의해 마무리될 것"이라며 "당일 남원을 찾는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100~200명 가량을 벽화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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