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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용진파출소 신속 출동 자살 기도자 구조

▲ 성광수 경위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용진파출소(소장 박승찬)가 신속한 출동과 수색으로 자살 기도자를 구조했다.

 

용진파출소는 가정 문제로 신병을 비관해 가출한 후, 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완주국민체육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하던 A씨(남·44)를 26일 구조했다. 경찰은 A씨가 24일 집을 나간 후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차량을 추적했다.

 

112순찰차량 근무자인 성광수 경위(사진 왼쪽)와 오승용 경사(사진 오른쪽)는 "무전 청취 후 관내를 순찰하던 중 자살 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했다"며 "당시 A씨는 가스버너 위에 연탄불을 피운 채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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