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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신림면 송용리 일원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4년생 1,3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편백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아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군수는 "산림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도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소중한 실천이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산불예방에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 후 참여자에게 감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 400그루를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