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춘향문화선양회, 춘향제향 27일 개최

춘향문화선양회(회장 최학국)는 27일 오전 10시30분 광한루원 완월정 잔디광장에서 제83회 춘향제향을 개최한다.

 

춘향제향은 춘향제의 전통제향 형식을 연출하는 것으로, 춘향제의 상징이며 핵심 행사로 통하고 있다.

 

12제관과 150여명의 제원들이 점시례, 분향례, 강신뇌주,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음복례, 분축례의 순으로 제향을 진행한다.

 

축문도 새롭게 마련됐다. 축문에는 탄생의 신성, 정절의 정신, 정신의 승화, 인류의 귀감, 백성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학국 회장은 "1931년 일제강점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춘향사당을 건립하고 춘향제향을 지내왔다"면서 "춘향영정이 1년에 딱 한번 공개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과 취재진이 해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