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 그날의 통쾌함

15일 남원서 재연행사

고려 말 왜구를 크게 물리친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을 기리는 재연행사가 오는 15일 남원 운봉읍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당시 이성계 장군이 왜군을 물리치는 전투장면을 재현한다.

 

특히 백제문화제에서 황산벌전투를 재현한 한국마상무예훈련원 단원들과 전주시청 승마동호회 회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성계가 말을 달리며 활로 왜장 아지발도의 투구를 벗긴 신궁의 모습도 보여준다.

 

황산대첩은 1380년 우왕 6년 지리산 운봉면 황산 일대에서 이성계 장군이 1000여 명의 고려군으로 왜장 아지발도가 이끄는 20만 왜군부대를 크게 물리친 전투이다.

 

운봉애향회 오석순 회장은 "황산대첩을 남원의 대표적 문화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