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시행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소장 송인선)는 국민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사회봉사 집행분야를 선정하는 과정에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를 국민이 직접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의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절성 여부를 심사한 후 사회봉사명령의 집행 여부를 결정한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하면 되며 봉사여건,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한편 남원보호관찰소는 지난 17~18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런 절차를 밟아 지리산국립공원에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을 투입해 쓰레기 줍기, 등산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남원보호관찰소 송인선 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