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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전북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 추진하는 ‘2014년 노인성질환 조기검진사업’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전북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연계하여 5월부터 6월까지 의료급여, 차상위자, 사회적 소외계층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53만원 상당의 검사를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으로는 소변, 혈액, 심전도, 기타 기초검사 후 임상심리, 뇌혈류, 뇌 CT 촬영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뇌졸중, 치매, 신경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