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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력도항 쓰레기 수거 구슬땀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력도항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부안수협, 한국농어촌공사,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및 어민들과 함께 가력도항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려 10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가력도항은 부안 어민들의 건의로 새만금 내측 항·포구의 대체 어항으로 조성돼 부안 어민들의 생활터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갈대와 산림 부산물 등 해양쓰레기가 대거 떠밀려와 변산 앞 바다는 물론 격포해수욕장까지 2km 가량 띠를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양생태계 파괴와 함께 금어기가 끝난 꽃게잡이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막바지 피서철을 맞고 있는 인근 해수욕장 상인들의 피해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가력도항 해양쓰레기 수거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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