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개 농가 2억1000만원 소득 / 희망농가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김제시는 올해 채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도작 보다 농가소득이 훨씬 높음에 따라 내년도 채종사업 면적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올해 10농가에서 6ha 규모로 채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2억1000만원(평당 1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수도작(평당 3000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채종사업 면적을 늘리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종자기업인 (주)코레곤과 상의해 적어도 10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채종재배는 지역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점진적으로 노지작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시설물로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수 종자기업의 조기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농기계임대 및 농자재지원, 전문채종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추진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말 실시설계 인가를 완료한 후 올 12월 시공사를 선정하여 내년 3월경에 부지조성 및 시설물공사를 착수, 오는 2016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에 나서게 된다.
한편 김제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채종재배를 희망 하는 지역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 예정인 국내 3위 종자기업인 (주)코레곤 관계자로 부터 올 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사업 신청을 받는 2015년도 채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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