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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인천강 기수역 복원 방향 논의

군,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

고창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강 기수역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우정 군수, 김인호 부군수, 실과소장 및 용역기관 등 25명이 함께하여 복원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농경지, 인공제방 등으로 생태계 단절에 따른 복원을 위해 인천강 기수역 복원사업 타당성조사를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기수역이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기수가 모이는 하구역이다. 기수역은 서식 공간 형성, 기질의 다양성, 염분농도 등으로 다양한 생물 서식이 가능하면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식물상 조사 결과 법적보호종으로 포유류 수달, 삵, 조류 흰목물떼새 등 25종, 양서파충류 맹꽁이, 남생이, 황구렁이, 식물상 측백나무, 모새달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위상에 맞도록 습지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하여 대표 성공 사례를 선점하기 바라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공간을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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