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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남원축협, '13년간 이끈 조합장 평가' 쟁점

남원축협 조합장 선거는 엄덕규 후보(기호 1번), 강상용 후보(기호 2번), 강병무 후보(기호 3번)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2218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13년동안 이끈 조합장에 대한 평가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삼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엄덕규 후보는 “한사람의 장기적 경영은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영컨설팅팀을 4인 이상으로 확대·운영하겠다, 축산분뇨처리시설을 도입하고 분뇨처리 및 깔집 확보를 조합에서 책임지겠다, 축산관측을 이용해 분기별 정기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강상용 후보는 “남원축협조합장 13년, 이제는 바꿔야 한다. 조합 운영은 조합장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면서 보절생축사업장을 한우개량목장으로 운영해 능력있는 송아지를 분양하겠다, 노후화된 가축시작 현대화사업을 하겠다, 조사료사업단을 조성하고 판매알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병무 후보는 “그동안의 성과는 조합의 경영안정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었다. 강한 축협을 만들겠다”면서 깨끗한 축산환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산분뇨 공동지원사업, 시 관광과 연계한 말산업육성 추진 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현장 어려움을 파악한 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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