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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휴가철 관광객 모셔라"

서울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 도시민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소개 나서

남원시가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4일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5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180여 마을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촌에서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가 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농촌체험마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지역특산물, 다양한 체험거리를 수도권 등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 관광객 유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가 목적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전국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솟대 만들기, 한지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농촌체험마을 상품, 체험프로그램 등을 학습하고 체험마을 상호간 정보·경험·지식 교류 등 활발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남원의 특산품인 고사리, 한과, 유과, 김부각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도시민에게 홍보하고, 지리산둘레길과 연계된 농촌사람 사는 이야기를 마을 사무장들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도시민들이 올 여름휴가를 남원으로 오도록 사전 예약 등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의 특산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체험거리를 홍보해 많은 도시민들이 올 여름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경향우회원들과 함께 남원시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거래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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