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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 벼 육묘사업, 농민 실익 지원

올해 8년차 생산…농가 서로 연결 '벼 육묘은행'도 운영

▲ 류근백 조합장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류근백)이 지난달 2일부터 벼 육묘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현상과 쌀 생산농가의 육묘관리 부담을 줄이고 우량 품종의 선정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올해로 8년차 벼 육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직접적 육묘생산에 대한 애로가 있을때에는 전문직원을 통한 신속한 현지출장 영농지도를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가장 기본적으로 실시해야 할 종자소독, 파종, 치상, 생육관리등을 영농지도 하고 있다.

 

또한 육묘기간에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벼 육묘은행’은 모판이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여 육묘 실패와 모판부족으로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급한 사정을 해결하여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모판이 과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류근백 조합장은 “매년 우수한 육묘를 생산하여 인근 시·군에서 우수한 운영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을 마친 후 농가의 의견수렴 및 효과 등을 분석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방안을 개선,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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