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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2억4000만원 들여 77개교 공급

남원시는 명품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 77개교에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어린이집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공급을 희망한 어린이집 7곳에 친환경 유기농 쌀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로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 거리를 제공하고, 재배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확보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시행한 결과 영양교사들은 “일반농산물과 비교해봤을 때 맛과 향이 뛰어나 자라나는 우리 미래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에 신규품목을 발굴하고,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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