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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총선 공약사업 발굴 나서

농·어업 등 5개 분야 TF팀 구성

부안군이 내년 4월 13일 열리는 제20대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제20대 총선에 대비해 각 정당 및 후보에게 공약사업으로 요구할 정책사업 발굴을 통해 부안의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총선 공약사업 발굴 TF팀을 농·어업분야, SOC분야, 문화·관광분야, 지역경제분야, 복지분야 등 5개 분야로 구성하고 공약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새만금 관련 사업 및 SOC사업 등 부안군 현안사업 중 정치권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한 대형사업과 부안군·전북도 종합개발계획 등에 반영된 사업 중 타당성이 검증됐으나 실행하지 못하는 사업, 전북도 탄소산업 및 정부 국정과제 등에 기반한 사업으로 부안군 미래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군은 전북도 등과 연계해 군에서 발굴된 공약사업에 대한 검증 및 보완·개선을 통해 실현 가능한 공약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각 분야별 TF팀에서 발굴된 총선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오는 10월 중 개최하고 같은 달 말까지 최종 확정해 정당 및 후보자 공약사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의 미래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형사업 등 총선 공약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굴된 공약사업들이 최종적으로 정당 및 후보자 공약사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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