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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31일까지 제21회 김제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김제시민의 장은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선발, 그 공적을 높이 치하하고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자 수여 하고 있는 명예로운 상(賞)이다.

문화장을 비롯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부문을 선발하는 금번 시민의 장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하고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3년이상 거주자, 김제시에 등록지를 두고 있는 자로서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실과소·읍면동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엄격한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김제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오는 10월7일 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서는 김제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돼 있으며, 김제시청 행정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문화장을 비롯 체육장, 효열장 등 3개부문에서만 수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