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국회 예결위에 협조 요청
FIFA U-20 월드컵 전주 유치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와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섰다. 김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회 예결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김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아 이춘석·유성엽·김성주·김관영 등 전북지역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과 면담하고,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전주시 현안 예산의 국회단계 증액과 감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을 만나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 보수와 장비교체를 위한 국비반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등 국가수준의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4만여 명의 전북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해 전주에 국립 보훈요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야당 소속 예결위원들을 설득했다.
한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주최한 ‘지역상권과 중소상인 지키는 국토계획법 개정 추진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지키기 위해 전주시가 펼치고 있는 정책을 적극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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