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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와 행운" 관광공사, 인증샷 이벤트

서울·부산 관광객에 경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전주 관광을 기록으로 남겼더니 자동차가 품에 안겼네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함께 전주 관광에 나선 김미선씨(27·서울), 친구들과 함께 전주로 우정 여행을 온 박근태씨(23·부산)는 전주와 함께 한 새로운 추억을 하나 더 갖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지사가 전주관광 빅(Big) 이벤트로 마련한 ‘전주여행 구석구석 포토월 인증샷 이벤트’의 1등 당첨자로 뽑혀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는 대박 행운을 안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지사는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두 사람에게 경품 1등 상품인 자동차를 전달했다.

 

이들은 경품 수여식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전주여행에서 자동차까지 당첨이 돼 너무 기쁘다”며 “전주는 잊지 못할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위축된 한옥마을 등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경기전·남부시장·덕진공원·전주역·한국소리문화전당 등 6개 주요 관광지 중 2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고, 응모자 684명 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와 한옥숙박권, 음식점 이용권, 공연관람·체험권, 공연관람권, 수공예품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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