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의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전주시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비상 처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김장쓰레기가 다량으로 반입되면서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은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용기 대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다.
단,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 음식물 처리장 기계고장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 등은 제거하고, 배추쓰레기는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버려야 한다. 마늘대와 고추꼭지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그러나 모든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50ℓ짜리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만 사용할 수 있다. 단독주택 및 음식점은 문앞에 두고, 공동주택은 공공수거용기 옆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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