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부안군 보건소(보건소장 김달천)는 동절기에도 위생 해충의 활동이 활발하고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어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동절기 방역소독을 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동절기 방역소독은 최근 지구 온난화 및 난방시설 발달 등 주거환경 변화로 하절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주민 보건과 월동모기로 인한 하절기 모기 발생 시기를 늦추고 개체밀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개반 3명으로 동절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군내 하수구, 웅덩이, 정화조, 지하주차장, 지하보일러실 등 겨울철 유충 및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 중이다.